스기타 미오(杉田 水脈)라는 자민당 여성 국회 의원이 작년 기시다 제2차 내각에서 총무대신 정무관에 임명되었지만 과거 차별적인 표현이 문제가 되서 작년 12월에 자리에서 물러 났다.
문제가된 과거 표현은 아래와 같다.
논문에 "LGBT(성소수자) 사람들은 생산성이 없다." UN회의에 참가시의 일에 대해 자신의 블로그에 "치마저고리(재일조선인, 한국인)와 아이누 민족의상의 코스프레 아줌마 마저 등장" 등을 게재 |
이런 그녀가 최근 유투브방송에 나와서 아이누 문화진흥사업에 관해 "공금 쭈쭈" (공금을 쭈쭈 빨아먹는 표현) 발언을 해서 기사다 수상이 27일 국회 예산위원회에서 사과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4f1004143504db8ca56d5581bf9b31ce1fbff9bf
그외에도 "재일교포의 특권은 실제로 있다." "LGBT 사람들은 생산성(애를 못낳음)이 없다", "미투는 마녀사냥", 성폭력 피해자에 대해서는 "여자측에도 원인이 있다", "여자는 얼마든지 거짓말 한다", "여자는 3명이상 자식을 낳아야 한다" 등의 차별적인 발언을 연발하고 있다. ※ 아이러니하게도 이분 여성분이다. 사진
이분 이전부터 역사수정주의나 배외주의 운동에 주력해 결국 아베씨에게 인정되서 자민당에 스카우트되었다. 이분이 헤이트스피치를 반복하는 이유는 자민당 지지층 중에도 가장 보수적 그룹을 기쁘게 해주는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민당의 [콘크리트지지층] 의 중심은 배외주의 역사 수정주의에 열광하는 보수층이기에 이들의 이반이 최근의 기시다 지지율 저하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시다도 미적한 대응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분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
http://www.asyura2.com/18/senkyo248/msg/806.html
여성에 3명이상 낳으라면서 몸소 이중 불륜을 실천 하시여 자식을 많이 두었다. 그러나 애들에 대한 애정은 없고 애 키우기는 포기하고 부모에게 다 떠넘김. 여자측에도 원인이 있다. 여자는 얼마든지 거짓말 한다를 몸소 불륜을 통해 실천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분 원래 행정개혁을 염두에 두고 정치에 입문하였으나 선배 정치인들로 부터 우익적인 질문을 해야 출세한다 라고 조언을 몸소 실천하시여 애국의 정은 없지만 애국을 휘둘러 아베씨 친구그룹에 스카웃 당해 이분들을 말로 기쁘게 해주고 있다.
아이누의 역사중에서 1669년 당시 홋카이도 남부를 관리하고 있던 마츠마에번과 전쟁이 발생하였는데 마츠마에번측에서 최종적으로 화해를 제시하였고 그 연회중에 참석했던 아이누족 수장을 죽여 홋카이도 전역의 주도권을 번측이 쥐게되었다.
요즘 일본과 친해지자는 분들이 많죠? 역사가 증명해 주네요. 웃고 있지만 속내가 검은 이분들의 사탕발림에 속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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